보이스퍼스트 패러다임

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

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

호모 디지쿠스, 강정수, 김영경, 박래형, 송승훈 저 외 6명

“보이스 퍼스트(Voice First) 시대, 음성이 세상을 지배한다!”

2017년 9월 첫 주,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이 열린 베를린 전시장에서는 전시회 기간 내내 ‘오케이 구글!’ ‘알렉사!’를 부르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. 정작 이 음성 소프트웨어를 만든 구글과 아마존의 부스는 없거나 아주 작았다. 아마존과 구글의 음성비서들은 LG전자, 필립스(Phillips), 보쉬(Boche), 밀레(Miele), 지멘스(Siemens) 등 세계 유수기업들이 세운 대형 부스 곳곳의 냉장고, 청소기, 전등,…

 

내가 하는 일과 연관도 있고, 책 광고가 눈에 띄길래 사서 봤다. 내용은 스터디그룹의 회의록을 모아서 만든 느낌이다. 내심 인사이트가 넘치겠거니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지만 딱히 그런건 없고 내가 깊게 안써본 코나타, 알렉사의 사용 경험에 대한 내용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.

코타나의 독특한 점은 개인에게 트고하될 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에 맞게 알맞은 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. 예를 들어 코타나는 영국에서는 건조하면서도 풍자적인 유머를 즐길 줄 알고, 이탈리아에서는 자신들의 나라에 높은 자부심을 가지며, 캐나다에서는 하키를 좋아한다. 그리고 일본에서는 매우 공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. [65p]

 

외국어 관련한 콘텐츠가 있을까 알렉사 스킬을 찾아보니,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등 상당수의 스킬이 있었습니다. 다만 아직은 이들 스킬에 대한 리뷰가 형편없었는데요. 대부분 초보를 위한 것들이고 매번 ‘안녕하세요’만 가르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. [187p]

 

영어퀴즈는 한국 학생들에게 유용성이 있을 것입니다. ‘영어 교육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 인공지능!’, 이렇게 소문나면 한국 시장에서 초기 시장 진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. [187p]

위 문장에서, 나의 일도 이와 ‘아주 강하게’ 연관되어 있지만, 이걸 쓸만하게 만드는건 또 다른 얘기임을 안다. 대화라는건 기본적으로 열린 콘텍스트다. 상대방이 뭐가 올지도 모르고 뭘 대답하는게 더 나은 결과를 주는지 그 평가도 비정형적이다.

청각장애인을 제외한다면 정보 접근성이 매우 큰 보편성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. [197p]

위 문장에서 얻은 힌트라면, 요즘 헤드폰들이 구글어시스턴트 같은 기능을 넣는데, 헤드셋 형태의 가상비서들은 골전도 기능으로 구현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. 왜냐하면 골전도 방식은,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(1) 주변음과 같이 들리니 더 앰비언트 경험을 주고 (2) 목소리는 잘 들리고 (3) 음악들을 때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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